[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핵심인 서울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가능해졌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국회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이 개정되지 않아 계절관리제 기간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운행제한 부분은 시행하지 못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12~3월)’ 기간 동안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624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지하역사와 지하도 상가 338개소(관리대상 100%)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286개소(관리대상 20%) 등 총 624개소로, 시·구 담당공무원 합동 또는 개별점검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연기 90%, 냄새 60%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내년에 2배로 확대한다.서울시는 지난 3년간 매년 15개 업체에 설치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총 30곳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매년 100개소씩 지원한다는 목표다. 당장 내년 지원계획은 1월 중 서울시 및 25개구 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안내‧홍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50㎍/㎥) 발생일수 72%가 12~3월에 집중됐고, 특히 올해 3월 초 수도권에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됐음에도 일평균 농도가 최고치(135㎍/㎥)를 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에 나선다.서울시는 효율적인 민·관 합동단속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한다. 이 특별합동 단속반 발대식은 13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시민 특별합동단속반,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기후환경보전 강연, 미세먼지 저감 영상 상영, 시민 특별 합동단속반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상시 대책으로 ‘미세먼지 시즌제’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총 67개소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봄철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기저농도를 낮춤으로써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 관리대책이다.서울시는 적발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발생물질 오염도 검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민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등급 운행제한’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이 찬성했다.서울시민 인식조사는 리서치전문 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성별, 연령별, 지역별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웹조사 방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월 도입 예정인 미세먼지 시즌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하기 위해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1일 서울광장에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기간(12월~3월)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조치로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키는 제도로 유럽과 미국 도시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미 지난